concern/漢詩 (63) 썸네일형 리스트형 山中 ㅡ왕유 산속에서 (山中) 荊溪白石出 형계에 바닥 돌 하얗게 드러나고 天寒紅葉稀 차가운 날씨에 단풍잎 드물다 . 山路元無雨 산길은 본래 비가 오지 않았는데 空翠濕人衣 쪽빛 푸른 하늘이 나그네 옷을 적신다. 당(唐) 왕유(王維 : AD 699-759) 百花軒 ㅡ李兆年 百花軒 ㅡ李兆年(호는梅雲)고려때 정당 문학 성산군 벼슬을함 爲報栽花更莫加 數盈於百不須過 雲梅霜菊淸標外 浪紫浮紅也溫多 알리노니 꽃 심을 때 자꾸 욕심 내지 말고 그 가지 수는 부디 백을 넘지 말아라. 눈 속 매화,서리 국화 그 청초함 풍채 외에 헛된 자주빛과 덧없는 붉은빛은 부질없는 많음.. 채근담 후집 三十(3) 知足者藜羹旨於 膏梁布袍煖於狐狢 編民不讓王公 채근담 후집 三十 만족 할 줄 아는 사람은 명아주국도 고기보다 맛있게 여기고 베 두루마기도 여우나 담비의 가죽보다따뜻하게 여기며 서민이면서 왕후 장상을 부러워 하지 않는다(833) *黎羹 ㅡ명아주,국 *膏梁 ㅡ고기와 맛있는 음식 *布袍 ㅡ두루마기.. 김인후河西先生詩 河西선생 시 1 風送微雲積雨收 풍송미운적우수 當軒凝黛數峰抽 당헌응대수봉추 花驚春晩紅飇雪 화경춘만홍표설 竹弄寒聲碧碎秋 죽롱한성벽쇄추 바람이 옅은 구름을 보내고 오랜비를 거두니 난간앞에 짙푸른 빛 엉기고 몇 봉우리 보이네 꽃은 가는 봄에 놀라 붉은 꽃 눈송이 흩날리고 대는 찬소리 .. 春夜喜雨 ㅡ 杜甫 春夜喜雨 ㅡ 杜甫 好雨知時節 단비는 내릴 때를 스스로 알아 當春乃發生 봄을 맞아 내리니 만물이 돋네 隨風潛入夜 바람 타고 밤에 모르게 내리어 潤物細無聲 가랑비 소리 없이 모두 적시네 野徑雲俱黑 들길도 구름도 모두다 검은 밤 江船火獨明 강 위에 뜬 배 하나 밝은 불 빛 曉看紅濕處 아침에 붉.. 새 여인에게는 주지 마세요 새 여인에게는 주지 마세요 精金凝寶氣 鏤作半月光 嫁時舅姑贈 繫在紅羅裳 今日贈君行 顧君爲雜佩 不惜棄道上 莫結新人帶 보배스런 순금으로 반달 모양 노리개를 만들었지요. 시집올 때 시부모님이 주신 거라서 다홍 비단 치마에 차고 다녔죠 오늘 길 떠나시는 님에게 드리오니 서방님 정표로 차고 .. 다른 여인에게 주지 마세요 다른 여인에게 주지 마세요 我有一端崎 拂拭光陵亂 對織雙鳳凰 文章何燦爛 幾年峽中藏 今朝持贈郞 不惜作君袴 莫作他人裳 내게 아름다운 비단 한 필이 있어 먼지를 털어내면 맑은 윤이 났지요. 봉황새 한 쌍이 마주보게 수놓여 있어 반짝이는 그 무늬가 정말 눈부셨지요. 여러 해 장롱 속에 간직하다.. 春雨 春雨 (춘우) 윤홍찬(조선 숙종 때 시인) 柳色雨中新 (유색우중신 ) 버들 빛은 빗속에 새로운데 桃花雨中落 (도화우중락) 복사꽃은 빗속에 떨어진다 一般春雨中 (일반춘우중) 똑같은 봄비 고루 오는데 榮悴自堪惜 (영췌자감석) 영화로움과 초췌케 됨이 어찌 이리 서로 다를까 이전 1 2 3 4 5 6 7 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