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보다 가치 있는 물질들이 있다.
미국 경제전문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지난해 발표한 '세상에서 가장 비싼 물질 TOP16'이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1위를 차지한 세상에서 가장 비싼 물질은 '반물질(antimatter)'로 1g당 62조5000억달러(약 7경1187조5000억원)의 가치를 지닌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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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
반물질은 반입자로 된 물질로 미래에는 우주선 연료나 새로운 에너지 수단으로 쓰일 것으로 전망된다.
반물질에 이어 암 치료제로 잘 알려진 '캘리포늄(californium)'이 11일 현재 환율에 따라 1g당 약 308억원으로 2위에 올랐고, '다이아몬드'는 1g(5캐럿)당 약 6280만원을 기록해 3위에 꼽혔다.
또한 나침반이나 조준경 등에 사용되는 '트리튬'이 1g당 약 3420만원으로 4위에 올랐고, 중국 등지에서 산출되는 희귀 보석인 '타파이트'와 '페이나이트'는 1g당 각각 최대 2280만원과 1020만원을 기록해 5위와 6위에 선정됐다.
이외에도 환각 마약류인 향정신성 약물 LSD(310만원), 코카인(24만원), 헤로인(14만원), 백금(6만2000원), 금(5만9000원)등이
세상에서 가장 비싼 물질 순위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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