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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cern/書藝

북위 해서체

 

 

 

해서(楷書)를 정서(正書) 혹은 진서()라고도 한다. 해서는 예서()에서 변화, 발달되었으며 후한() 말기에 이 서체를 볼 수 있지만 독립된 서체로서 완성되지 못하고 위 ·진() 이후에 비로소 예술적으로 완성되었다. 그 당시 해서를 금례()라 한 것을 보면 그 발생과정을 알 수 있다. 이후 남북조()시대에 북위()의 용문석굴조상기(), 장맹룡비(), 고정비() 등의 방필()과 정희비()를 비롯하여 운봉산()의 제각()의 원필()로써 큰 흐름을 이루었다. 이후 초당()에 이르러 우세남() ·구양 순() ·저수량() 등이 배출되면서 해서의 전형이 완성되었다. 이 세 사람의 작품은 해서의 극치로 오늘날까지 그 명맥을 이어오고 있으며 중당() 때 안진경()이 원세()를 가미한 새로운 서풍을 이루었고 이상의 4대가 이후에는 이들에 필적할 작품이 없다. 위 4대가의 대표작으로는 우세남의 공자묘당비(), 구양 순의 구성궁예천명(), 저수량의 안탑성교서() 안진경의 근례비() 가묘비() 등이 있다.
 
해서와 예서() 모두 일점일획()을 정확히 독립시켜 쓴다는 점에서는 같다.  하지만
예서체 ()가 자형의 전체 윤곽이 다소 가로로 퍼진 형태라면, 해서()는 다소 세로로 퍼진 형태를 지니고 있다. 그로인해 해서는 예서보다 서체가 좀더 부드러우면서도 명확한 양식으로 발전하게 된다. 

 

중국의 역사 연대표

국 가
연 대
하(夏)
약 BC 21세기 - 약 BC 16세기
상(商)
약 BC 16세기 - 약 BC 1066년
주(周)
서주(西周)
약 BC 1066년 - 약 BC 771년
동주(東周)
BC 770년 - BC 256년
춘추(春秋)
BC 770년 - BC 476년
전국(戰國)
BC 475년 - BC 221년
진(秦)
BC 221년 - BC 206년
한(漢)
서한(西漢)
BC 206년 - AD 23년
동한(東漢)
AD 25년 - 220년
삼국(三國)
위(魏)
220년 - 265년
촉(蜀)
221년 - 263년
오(吳)
222년 - 280년

진(晋)
16국(十六國)

서진(西晋)
265년 - 316년
동진(東晋)
317년 - 420년
16국(十六國)
304년 - 439년
남북조(南北朝)
남조(南朝)
송(宋)
420년 - 479년
제(齊)
479년 - 502년
양(梁)
502년 - 557년
진(陳)
557년 - 589년
북조(北朝)
북위(北魏)
386년 - 534년
동위(東魏)
534년 - 550년
북제(北齊)
550년 - 577년
서위(西魏)
535년 - 557년
북주(北周)
557년 - 581년
수(隋)
581년 - 618년
당(唐)
618년 - 907년
오대십국(五代十國)
후양(后梁)
907년 - 923년
후당(后唐)
923년 - 936년
후진(后晉)
936년 - 946년
후한(后漢)
947년 - 950년
후주(后周)
951년 - 960년
십국(十國)
902년 - 979년
송(宋)
북송(北宋)
960년 - 1127년
남송(南宋)
1127년 - 1279년
요(遼)
907년 - 1125년
서하(西夏)
1032년 - 1227년
금(金)
1115년 - 1234년
원(元)
1279년 - 1368년
명(明)
1368년 - 1644년
청(淸)
1644년 - 1911년
중화민국(中華民國)
1912년 - 1949년
중화인민공화국(中華人民共和國)
1949년 10월 1일 성립


< 張猛龍碑> 

 

<고은별이 습작 장맹룡비> 

<고은별 습작 장맹룡비> 

 

 

<元禎墓誌銘>

<元禎墓誌銘 고은별쓰다>

 

 

<元顯儁墓誌銘>

 

 

 <元顯儁墓誌銘 고은별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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