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1154) 썸네일형 리스트형 달을 사랑한 해바라기의 고백/장시하 달을 사랑한 해바라기의 고백 - 장시하 사람들은 내가 해를 사랑하는 줄 알지 나는 한 번도 해를 사랑하지 않았어 해는 내게 언제나 고개를 들고 자기만을 바라보길 바랬지 한 여름 찌는 더위 속에서도 고개 한 번 돌리지 못하게 했지 사람들은 내 속마음은 모르고 말하곤 하지 해바라기.. ☆루이14세와 보석 베르사유 궁전 예배당 1783년 정원에 세워진 마리 앙투아네트의 전원적인 연못 Hameau 베르사유 궁전(프랑스어: Château de Versailles)은 프랑스의 베르사유에 있는 왕궁이다. 베르사유는 원래 파리의 시골 마을 중 하나였으나 이 궁전이 세워진 이후부터는 자치권을 가지는 파리 외곽의 도시가 되었다. 1682.. 구름ㅡ김소월 구 름 저기 저 구름을 잡아 타면 붉게도피로 물든 저 구름을 , 밤이면 새카만 저 구름을, 잡아 타고 내 몸은 저 멀리로 구만리 긴 하늘을 날아 건너 그대 잠든 품속에 안기렸더니 애스러라, 그리는 못한대서 그대여,들으라 비가 되어 저 구름이 그대한테로 내리거든 생각하라,밤 저녁,내 눈물을 달은 추억의 반죽 덩어리ㅡ송찬호 달은 추억의 반죽 덩어리 송찬호 누가 저기다 밥을 쏟아놓았을까 모락 모락 밥집 위로 뜨는 희망 처럼 늦은 저녁 밥상에 한 그릇씩 달을 띄우고 둘러앉을 때 달을 깨뜨리고 달 속에서 떠오르는 노오란 달 달은 바라만 보아도 부풀어 오르는 추억의 반죽 덩어리 우리가 이 지상까지 흘러 오기위하여 얼.. 貧女吟 //許蘭雪軒 貧女吟 //許蘭雪軒 豈是乏容色 工簽復工織 少小長寒門 良媒不相識 얼굴만은 남에게 빠지랴 바느질 길쌈도 솜씨있것만 가난한집에 태여나 자란탓으로 매파도 발끊고 몰라라 하네 不帶寒餓色, 盡日當窓織 唯有父母憐 四隣何會識 춥고 굶주려도 얼굴에 내색 않고 하루 내내 창가에서 베만 짠다네 부모.. 江 夜//車天輅 江 夜//車天輅 夜 靜 魚 登 釣 波 淺 月 滿 舟 一 聲 南 去 雁 啼 送 海 山 秋 밤은 고요하고 고기는 낚기고 물결은 얕고 달은 배에 가득하다 한 소리, 강남으로 날아가는 기러기 바다, 산의 가을을 울어 보낸다 雲山 //普愚 원 게시물을 보시면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雲山 //普愚 白 雲 雲 裸 靑 山 重, 靑 山 山 中 白 雲 多. 日 興 雲 山 長 作 伴, 安 身 無 處 不 爲 家. 흰 구름 구름 속에 푸른 산이 겹겹이고 푸른 산 산 속에 흰 구름이 많네 날마다 구름과 산으로 벗삼아 지내니 몸이 편안하면 어디고 내 집일세 新雪 //李彦迪 /詩 新雪 //李彦迪 /詩 新雪今朝忽萬地 첫눈내린 오늘아침 땅을가득덮었으니 況然坐我水情宮 : 황홀하게 수정궁에 나를 앉혀놓았다 柴門誰作剡溪訪 : 사립문에 누군가가 섬계를 찾아왔으려나 獨對前山歲募松 : 앞산에 소나무를나혼자 마주하네 이전 1 ··· 134 135 136 137 138 139 140 ··· 14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