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concern/나무&꽃

(77)
삼백초와 어성초 삼백초는 주로 물가에서 자라며 한국에는 제주도에서만 자라고 있다. 중국에서는 식물 전체를 해독제로 사용하거나 각기병 치료에 사용하며 일본에서는 이뇨제로 쓰고 있다. 요즘에 항암제로 인기가 높다 어성초는 잎에서 고기 비린내가 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옛 중국의 진(秦)나라에서는 저..
여름들꽃(개화기6~9월) 산과들에서 이름을 아는 꽃들을 만나며 기쁘기도 하지만 한번 더 살펴보는 정감이온다 예쁘게 올려주신 사진 작가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야생화에 대항 시,설화.설명을 올려 주신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꽃들을 멋지게 담기는 실력이 부족하지만 나름대로 담아보기도 하고 책을통해 꽃들을 자주 만..
백합과(百合科 Liliaceae)들꽃 그리고 나리꽃 조선시대에 씌어진 책에 나오는 백합은 한국의 산과 들에 자라던 나리속 식물을 가리키는 것으로 생각되고, 흰색 꽃이 피는 백합을 처음으로 심기 시작한 것은 일제강점기에 일본인에 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비비추 ◐옥잠화 ◐산부추 ◐원추리 나리구별법 우리나라는 나리(백합) 종류가 참 많..
풀거북꼬리 쐐기풀과의 여러해살이풀. 높이는 1미터 정도이며, 잎은 마주나고 마름모 비슷한 달걀 모양 또는 둥근 달걀 모양인데 거북꼬리와 달리 끝이 3개로 갈라지지 않는다. 긴 엽병이 있으며 엽병은 붉은빛이 돈다. 가장자리에는 거친 톱니가 있다. 7~9월에 녹색 또는 흰색을 띤 녹색 꽃이 잎겨드랑이에 수상(..
[스크랩] 아름답고 슬픈 꽃이야기 아름답고 슬픈 꽃이야기 꽃은 자연이 인간에게 준 가장 위대한 선물입니다. 발길따라 마음따라 즐기세요 생김새는 물론 꽃이 피고 지는 시기는 다르지만 속으로 아픈 만큼 고운 빛깔을 내고 달콤한 향기로 사랑받습니다. 꽃들에게도 슬픈 이야기가 있는가 하면 아름다운 이야기도 있습니다. 꽃이야기..
신라 자장율사의 주목(고규홍교수) 신라 자장율사의 주목 육신만 남기고 떠났던 자장율사의 현신이 된 나무   신라의 대표적 승려 가운데에 황룡사 구층탑을 세우고 황룡사 주지로 주석했던 자장(慈藏, 590~658) 율사가 있다. 진골(眞骨) 출신이지만, 어린 시절에 부모를 여읜 그는 세속의 모든 인연을 떨치고, 깊은 산에 들어 오직 불가의..
후손들의 평화와 희망을 염원하며 나무를 심은 도선국사 (고규홍 교수) 후손들의 평화와 희망을 염원하며 나무를 심은 도선국사 - 옥룡사터 동백나무와 이천 도립리 반룡송 나무를 심는 건, 분명 스스로를 위한 일이 아니다. 아무리 빨리 자라는 속성수(速成樹)라 하더라도 나무로부터 얻을 수 있는 혜택을 제대로 누리려면 나무를 심은 사람의 수명보다는 훨씬 긴 시간이 ..
모란/牧丹 모든 꽃의 왕(百花王) 〈당태종모란자병화설화〉 당 태종이 붉은색·자주색·흰색으로 그린 모란 그림과 그 씨 3되를 보냈다. 선덕왕왕은 그림을 보고 그 꽃이 향기가 없을 것이라고 했는데 다음해 꽃이 핀 걸 보니 정말 향기가 나지 않았다. 모란은 향기가있다 모란은 나무이며, 작약은 풀입니다 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