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concern/漢詩

春夜宴桃李園序

 

春夜宴桃李園序

 

 

 

夫天地者는萬物之逆旅요

光陰者는百代之이라

而浮生이하니 爲歡이幾何오

古人秉燭夜遊良以也라

況陽春이召我以煙景하고

大塊徦我以文章이라

會桃李之方圓하여

序天倫之樂事하니

群季俊秀皆爲惠連이어늘

吾人詠歌獨慙康樂가

幽賞에高談이轉請이라

開瓊筵以坐化하고비우상이취월이라

不有佳作이며何伸雅懷리오

如詩不成이면罰依金谷酒數하리라

 

李 白

 

 

 

천지란 것은 만물의 여관이요

세월이라는것은 영원히 걷는 나그네니라

뜬 인생이 꿈같으니 기쁨을 가지는 것이

얼마나 되는고?

옛사람이 촛불을 잡고서 밤까지 논 것이

진실로 이런 까닭으로써 그러니라.

하물며 따뜻한 봄이

나를 부르기를 좋은 경치로써 하고

천지가 나를 빌기를 문장으로써 하니라

복숭아와 오얏꽃이 아름다운 동산에 모여서

형제들을 즐겁게 노는 일을 베푸니

여러 형제들의 뛰어난 재주는

다 謝 惠連(사 혜련)이 되었거늘

우리들이 읊으며 노래하는 것이

어찌 謝 康樂에게 부끄러울 것인가?

고요히 감상하는 것이

아직 그치지 아니 하였는데

고상한 이야기들이 변하여 맑구나.

아름다운 술자리를 베풀고 써

꽃에앉어 술을 마시며 달에 취 하느니라

좋은 글이 있지 아니 하면

어떻게 풍유스러운 회포를 펴리오?

만일 시를 이루지 못하면

벌을 <금곡주수>에 의하여 하리라

 

 

 

 

 

'concern > 漢詩' 카테고리의 다른 글

泣別慈母) //申師任堂  (0) 2010.01.16
서리 //宋時열  (0) 2010.01.16
送己丑吟 //都志士   (0) 2010.01.16
石溪  (0) 2010.01.16
正旦上堂云  (0) 2010.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