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내 성지

 

 

미리내 성지는 신유박해(1801). 기해박해(1839)때 천주교 신자들이 숨어들어 옹기를 굽고 화전을 일구어 살았는데,

밤이면 불빛이 은하수 처럼 보여 미리내['은하수'의 우리말]라고 불리게 되었다 

병오박해(1846) 때 순교하신 한국 최초의 사제 김대건 신부의 유해가

미리내에 안장되면서 교회안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게 되엇다

 

성지에는 김대건 신부의 묘소와, 그의 어머니 우르술라

그리고 조선교구 제 3대교구장이자 김 신부에게 사제품을 준 파레올 주교의 묘가 있으며,

김대건 신부의 시신을 새남터에서 이곳으로 옮겨 와 안장하고

선산을 교회에 봉헌한 이민식 벤체시오의 묘가 나란히 자리하고 있다

 

1976년 수원 교구에서 용인 지역에 산재해 있는 무명 순교자 17위의 유해를

미리내 성지 내 수원교구 교직자 묘역으로 이장 하였는데

그중 1위는 병인박해 박해때 순교한 이윤일 요한 성인(= 현재는 대구 관덕정에 유해를 모심)의 유해임이 밝혀졌다

 

 

 

수원 교직자 묘역↓ 

 

성지에는 한국 순교자 103위 시성 기념 성전, 79위 시복 시성 기념경당 등이 있으며,

미리내 성 요셉 성당에 김대건 신부님의 성해 (聖骸)인 하악골(아래턱뼈)이 모셔져 있다

 

103위 시복시성 대성전내부 ↓

한국 순교자 103위 시성 기념 성전	성전 2층 순교자 사형 집행 및 고문 재현
	성전 내부

성모당 내부↓

 

성 요셉 성당  ↓

108년 된 성 요셉 성당은 우리나라 신부님이 축성한 최초의 성당으로 현존 돌벽돌을 사용한 유일한 성당

79위 시복 기념 경당 ↓

 

< 미리내 성지의 이모저모 >

 

 

 

묵주기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