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감주 나무모감주나무(Koelreuteria paniculata)는 중국과 한국이 원산지인 나무이다. 갈잎작은키나무로 17m까지 자란다. 관상수로 심기도 한다. 잎은 어긋나고 길이 25~30cm인 깃꼴겹잎이다. 작은 잎은 길이 3~10cm, 긴 타원 모양으로 가장자리에 불규칙하고 둔한 톱니가 있으며 7~15개씩 달린다. 늦봄이나 초여름에 가지 끝에서 나무 가득 원추꽃차례에 자잘하며 노란색 꽃이 핀다. 1 0월에 여무는 열매는 삭과로 갈라지면서 3개의 둥글고 검은 씨가 나온다. 씨로 염주를 만들어서 염주나무라고도 부른다.
▶효능 단단한 종자는 염주를 만들어 사용하고, 종자를 비누대용으로 쓰기도 한다. 꽃과 잎은 염료로 이용하기도 한다. 花 (화)를 欒花(난화)라 하며 약용한다. 꽃은6-7월 개화시에 채취하여 그늘에서 말린다. 目痛流淚(목통유루), 간염, 眼赤(안적), 腫痛(종통), 요도염, 소화불량, 장염, 이질을 치료한다. 黃連(황련)과 같이 달여서 눈의 赤爛(적란)을 치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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