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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cern/나무&꽃

등나무꽃

 

 

 

 

등나무꽃/이명희

 

 

초록잎 빛살 사이 사이로
내미는 보랏빛 웃음

 

마음 하나
툭 터뜨리면

 

그리움에 젖어서
그저 아래로만
 
누군가를 위해
끊임없이

 

정해진 바램도 없이
그냥 손잡아 앉히며

 

홀연히 일어나
눈맞춤으로 헤어져도

 

온몸으로 전하는
마음의 향기.

 



 

♣ 등나무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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