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을 둘러싼 뒷산이 거북이 형상을 닮았다는 구산 마을은 103위 한국 순교성인 김성우(안토니오)를
비롯해서 박해 시대에 많은 순교자가 탄생한 유서 깊은 사적지다.
김성우(안토니오)성인의 생가터에 설립된 구산 성당은
1980년 로마 교황청이 세계 순례성지로 지정하고
2001년 하남시 향토유적 제4호로 지정 되었으며,
최근까지도 김성우 성인의 후손들이 교우촌을 이루고 살았으나
'미사 보금자리' 재개발 사업에 포함되어 주변 환경이 아파트촌으로 변했다
'우리의 도움이신 성모 마리아상'
형형색색의 도자기 작품으로 둘러싸인 성모상은
구산 성지 초대 사제인 故 길홍균 아냐시오 신부가 꿈에서 본 성모상을 토대로
故 김세중 프란치스코 (서울대학교 미대 학장) 화백이 조각해 1983년에 축성됨.
자비의 문 안쪽에는 김성우 안토니오 성인과 구산에서 출생한 순교자 8분의 묘소가 있다
옛 구산 성당 십자가의 길 14처를 모아 놓은 듯~~~ ↕
성지 내 십자가의 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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