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天呼)성지는
하느님의 부르심을 받은 백성들이 교우촌을 이루고
170여 년동안 하느님을 부르며 살아온 신앙터전이다
이곳에 교우촌이 형성된 것은 1839년경 기해박해를 전후에
주로 충청도 지방의 신자들이 이곳 산골짜기로 숨어 들어와 신앙 공동체를
이룸으로써 비롯 된 것으로 전해진다.
1866년12월13일(음력) 전주 숲정이에서 순교한 여섯 성인 중
성 이명서 (베드로). 성 손선지(베드로). 성 정문호 (바르톨로)성 한재권(요셉)과
같은해 음력 8월 28일 충청도 공주에서 순교한
김영오 (아우구티노). 1868년 여산에서 순교한 열 명의 무명 순교자들이 묻혀 있다
부활성당 지하 봉안경당↓
십자가의 길↓
1909년 천호성지는
베르몽 신부와 12명의 신자들이 45만평 정도의 산을 매입할 수있어
신자들의 생활 터전을 마련하고 순교자들의 묘소를 보존할 수있었다
1941년경 베르몽신부와 신자들은
순교자의 묘와 종적을 알수없는 순교자들이 묻혀 있을 곳으로 예상되는 땅 23만 평을
교회에 봉헌하여 비로소 성지를 조성하게 되었다
은총의 동산에 활짝핀 마가렛▲
천호성지 내피정의 집 ▲
천호 마을주민이 전 신자인 우리 나라 유일 카톨릭 신앙촌 ▲
성지내 연못 실로암 못을 연상하게 함 ▼▲
부활성당에서 천호성당가는 순례길에 핀 십자가나무 꽃▲
천호성당 제대는 벽에 제대를 붙여 놓어있다
신부님은 제대를 향해 신자들과 같은 방향으로 미사를 집전히신다
2017년 8월 19일 두번째순례
박물관 입구 수유하시는 성모마리아님
재현한 여산 척회비
맨 앞쪽 형제님 손아래 있는 여산척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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