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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별이日常

2012 동짓 날

 

 

 

당신이 나를 위하여 사랑을 하고 있다기에 나의 마음을 비워두었습니다

그 사랑이 이 마음에 촉촉이 스며들도록 내 영혼과 가슴을 비워두었습니다 ♡예쁜글 ♡

 

 

싸락눈이  금새 비가 되어

사각사각

발굼치에 와 닿는 가 싶더니

펑펑 펑펑 

함박 눈이 되어 쏟아진다

 

동짓 날 긴 밤을 하얗게 그려 낼

쉼없이 내리는 눈 속에

꼬오옥

품고  싶은  지난 시간이  있네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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