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life/별이日常

껍데기

 

 

 

20년 키워온 난들이 다 떠나버렸네

아이들이 어릴때 거실에서 공놀이 하다가 난실로 데굴데굴 공이 굴러가 분이라도 깨어지며 열일을 재켜두고

은박지에 싸서 난집으으로 달려가 난인큐베이터에 넣어 두던 열정이 사람도 떠나고 난도 따나고 열정도 사라졌다

그래두  

미련인지 연민인지 모르겠지만

빈 화분을 버릴 수가없네

 

 

'life > 별이日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승의 날에  (0) 2012.05.15
오늘은 장미와 책을 선물하는 날  (0) 2012.04.23
별이네도 봄이 왔어요  (0) 2012.04.18
아름답네  (0) 2012.04.14
애틋한 봄 꿈   (0) 2012.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