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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cern/한국현대시&번역시

동시인 친구의 글(1)



    마른 풀잎/계일현 찬 비 세찬 바람에도 꼼짝 않고 제자리 지키고 있더니 네품속에 연두빛 새싹 다독이며 품고 있었구나 고개 쏙 내밀고 환하게 웃는 작은 손 잡아주려 기다리고 있었구나

<아동문예  2007/1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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