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미 순교 성지

 

 

 

 

 

 

 

해미 순교 성지는 1797년 정사박해 때부터1866년병인대박에 까지

박해가 있었던 곳으로 내포 지역교우들이 일천여 명이  넘는 많은 분들이 순교하신 곳이다

이곳 순교자들은 대부분 이름을 모르는 무명 순교자로 남아 있다

최근이름이 밝혀진 130여 명이며 이 가운데

인언민 마르티노,

이보현 프란치스코,

김진후 비오 3명만이

현재 '하느님의 종' 124위 순교자 시복대상에 올라 있다

 

이곳은 생매장 순교지로 교수형. 참수. 몰매질. 석형. 백지사형. 동사형. 등의 형벌과 더블어

돌다리위에서 돌에 매치는 자리개질이 고안되도 했고

여러 명을 눕혀 놓고 돌기둥를 떨어뜨려 하꺼번에 죽이기도 했다

 

1935년에 범 신부에 의해 생매장 유해를 발견하게 되었다  

 

 

 

 

원래는 해미읍성서문밖에 있었으며

현재 자리개 돌 자리에는 순교 현양비가 세워져있다

 

<자리개 돌이 있던 자리>

 

<해미읍 서문>

 

 

 

해미 순교 성지에 남아 있는 생매장지 진둠벙

진둠벙의 '진'은 '죄인이 줄어 변한말'

'둠벙'은 '웅덩이'의충청도 사투리다

신도들을 꽁꽁 묶어 이곳 웅덩이에 거꾸로 빠뜨려 생매장시켰던 것이다

발굴된 유골 중에는 수직으로서있는 뼈들이 있어 산 채로 던져졌음을 생생히 증명하고 있다

 

 

<진둠벙 자리>

 

해미 순교 성지의 풍광 ▼

 

 

 

 

해미순교 성지  기념관 ▼ 

 

 

순교자 묘역과 십자가의 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