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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장사익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장사익


나 그대에게 드릴 말 있네
오늘 밤 문득 드릴 말 있네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
터질 것 같은 이내 사랑을...

그댈 위해서라면
나는 못할 게 없네
별을 따다가 그대 두 손에 가득 드리리
나 그대에게 드릴 게 있네
오늘 밤 문득 드릴 게 있네

그댈 위해서라면
나는 못할 게 없네
별을 따다가 그대 두 손에 가득 드리리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
터질 것 같은 이내 사랑을... 




 
 
 
 
 
 
꽃말 : 천진난만함, 순진, 깨끗한 향기
청순함과 천진난만함, 무엇보다도 은은하고 깨끗한 향기가 인상적인 꽃 후리지아.
이 꽃에도 애틋한 사연이 전해지고 있다.
숲의 님프인 후리지아는
미소년 나르시소스를 사랑하게 되었지만
말수가 적고 내성적인 그녀는 사랑한다는 말은 고사하고 그런 내색조차 하지 못하고 혼자 애만 태웠다.
시간이 흐르면서 나르시소스에 대한 사랑은 깊어졌지만
먼발치에서 그의 모습을 지켜볼 뿐이었고,
자만심 강한 나르시소스는 숫제 그녀의 사랑을 눈치조차 채지 못했다.
그러던 어느날 나르시소스가 샘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고 물에 빠져 죽자
괴로워 하던 후리지아는 그가 죽은 샘에 자신도 몸을 던져 따라 죽고 말았다.
이를 지켜본 하늘의 신은
후리지아의 순정에 감동하여 그녀를 깨끗하고 아름다운 꽃으로 만들어 주고
달콤한 향기까지 불어 넣어주었다.
이런 전설 때문인지 후리지아의 꽃모양은
가련하리 만큼 청초하고 깨끗하며 감미로운 향기는
첫사랑에 눈뜬 청순한 소녀를 연상시킨다.
그래서 이 꽃의 꽃말은 '순진', '천진난만함', '깨끗한 향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