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요즘은 참 흔한 호칭이지만 韓兪의 사설에는 '스승이란 道를 전하고 학업을 가르쳐 주고 의혹을 풀어 주는것'이라 했다
학업을 가르쳐 주는 스승은 누구나 될 수있다
그러나 道를 전하는 스승은 드물고 의혹를 풀어 주는 스승 즉 가치관을 정립해주고 철학을 일깨워 주는 스승을 만나기 어렵다
옛 성인의 말(한유의 師說)이라 뜻이 깊고 심오하지만 쉽게 풀이 해보면 참 스승을 제시하고 있다
동기들이 교장 발령을 받아 나가는 시점,
내 벗도 올 3월에 교장 초임 발령을 받은지라 승진 축하 차 부임한 학교를 방문했다
<잠시 정차 한 역>
초행길이라 무궁화 열차를 타고 작은 신도시를 찾았다
부임한 학교도 신설 중학교로 내 벗이 1대 교장인 셈이다
교문을 들어선 순간 부터 달라진 학교 환경을 느꼈다
잘 다듬어진 휴식공간은 작은 공원으로 곱고 안락하게 꾸며져 있었고
학교 전경도 두부모 처럼 일률적이던 건물은 공간 에술의 아름다움을 주었다
내부 시설 또한 달라진 학슴 형태에 맞게 현대식으로 잘 꾸며져 있었다
<건물은 시 보건소라 함> ↑
벗이여 축하 하네 그리고 부탁하네
우리 아이들이 무심코 지나치 는 중학교 생활이 인생의 절반을 좌우 한 다는 걸 잊지 말게나
<교장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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