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cern/한국현대시&번역시 동백꽃ㅡ유순옥 lucina 2010. 1. 14. 05:16 동백꽃 /海雲유순옥 시린 해풍에 붉은 잎을 자랑하듯 피어난 동백꽃 모진 바람 눈 보라를 견디어 낸 동백꽃 눈 속에 살포시 고개 내밀며 피어난 붉은 잎은 그 누가 그리워 못 기다린 채 깊은 삼동[三冬]에 피었는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