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irituality/ 묵주의 향기 주님 오심은 lucina 2011. 12. 23. 06:45 주님 오심은 온유의 삶 빚으려 아이들 마음으로 순수의 디딤돌 놓고 오셨습니다. 겸양의 삶 빚으려 눈처럼 맑게 빛처럼 밝게 정결함의 지체로 오셨습니다. 허기진 이들의 포근한 날갯죽지 되시는 넉넉한 가슴으로 오셨습니다. 죄를 용서하시려고 거룩한 사랑의 빛으로 아름답게 오셨습니다. 아기 예수님께서 복주시려 오신 이 밤 은총의 샘 하나 가슴의 끈으로 이어집니다. 2011.12.6 늘봉 한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