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바위 성지는 김대건 신부가 중국에서 사제가 되어
조국에 입국하면서 첫발을 디딘
축복의 땅이다
건축 양식은 한옥형태였으나 1916~1917 흙벽은 양식 벽돌로, 용마루 부분은 종탑을 헐고
성당 입구에 고딕식 벽돌조로 붙여 종탑을 세웠으며, 외부 마루는 회랑으로 바꾸었다
건축 양식은 성당 내부에는 전통 관습에 따라 남녀 자리를 구분하는 칸막이 기둥이 남아있고
절묘하게 측면은 한옥형태 정면은 고딕양식이다
특이한 건축 양식으로 국가 지정 문화재 사적 제318호로보전 중이다
회랑 [回廊] :
제대가 벽면에 붙어 신부님은 제대를 향해 미사 집전을 하시는 것 같다
나바위 성지에서 미사참례을 하고싶다 언제 또 올 수 있으려나... ...
성당 내부에는 성 김대건 신부의 목뼈가 모시져 있고
성당 제대 왼쪽(제대를향해)에는 세례대와 성상등 중국남경 성 라자로 수도원에서 제작하여
성당 건축때 들여온 옛 모습그대로다
성당 중앙에 남녀의 자리를 구분한 칸막이 기둥이 보인다▲
<세례대>▲
<성상>▲
십자길 3처에 팔각형의 창문이 비친다
창문에 한지로그려낸 도안을 나바위 본당 신부님이 설명하고 계신다
아름다운 한지 창문
제대 마주하고 왼쪽 성당 내부모습▲
<경당>▲
성 김대건 신부님 유숙지 앞집 ▲
신부님 유숙지는 녹슨 철제대문에 유숙지라는 표지만 있을뿐 공터로 남아있었다
뜻을 모아 우리 신자님들과 논산시가 신부님 유숙지를 재현 조성 하려는고 노력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앞집에 왜 눈이 자꾸가는지????
주택가 네거리에 옛정취를 느끼게 하는 강경 제일교회▲
나바위 성지 순례는 경당에서 개인 묵상의 시간을 끝으로 강경으로 향했다
아쉽게도 김대건 신부 순교100주년에 세워진 순교비 참배는 못했다
그리고
성당 뒷펀 금강을 바라보는 '망금정'에도 오르지못했다
'아름다움을 바란다'라는 뜻의 망금정(望錦亭)은
1915년 베로모렐 신부가 초대 대구 교구장이신 드망즈 주교의 피정을 돕기 위해서 지은 정자라고 한다.
' spirituality > *전주교구(終)'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치명자산 성지 (0) | 2017.10.23 |
---|---|
전주 숲정이 성지 (0) | 2017.10.23 |
여산 숲정이 순교성지&여산 성당 (0) | 2017.08.21 |
여산 백지사터 (0) | 2017.08.21 |
되재 성당 (0) | 2017.08.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