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석의 역사 | |
인류의 보편적인 욕망과 꿈의 대상으로 존재하는[보석] 인류문명이 시작된 이래 등장한 보석의 역사는 인간이 지닌 속성과 깊은 관련을 맺으며, 그것이 지닌 신비함으로 자연과 인간을 결합시키는 매개체이며, 우리 자신을 표현하는 메타포인 보석은 시대를 초월하여 영원히 변치 않는 기본적 속성으로 인간의 내면 깊숙히 자리잡고 있다. 인류 문명이 시작된 이후, 인간은 세가지의 근본적인 불안을 보상하기 위하여 보석을 찾았다. 허영심,미신,물질적인 부에 대한 욕망-인간의 속성 가운데 숨어 있는 이 세 가지 요소를 만족시키기 위하여 등장한 보석의 역사는 인루의 탄생과 더불어 시작된다. 수만년전에 만들어진 보석들은 수집가들에게는 물론 학문적인 가치면에서도 무한한 매력을 지닌다. 고고학자들은 고대 문명의 기술을 가늠하는 도구로서 보석을 연구하고,인류학자들은 선사시대의 관습과 사고방식을 이해하기 위하여 보석을 연구한다. 그런가 하면 경제학자들은 지구상에 존재했던 어떤 문명의 경제적 구조를 알아내려는 데 보석을 이용한다. |
지금까지 발견된 보석들 가운데 가장 오래된 것은 구석기 시대의 것이다.그러나 이시대의 보석은 조개껍질,화석,조약돌,물고기나 동물이 척추뼈 등으로 고고학적 가치를 지닐 뿐 현대적인 의미의 보석과는 거리가 멀다. 그러나 인간이 이들 물체에 구멍을 뚫고 줄을 달아서 목에 건 순간 그것은 엄연히 장신구로서의 구실을 한다. 오늘날 세계적인 명성을 떨치고 있는 까르띠에사의 다이아몬드 제품과 마찬가지로 보석이 되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가장 오래된 보석은 모나코에서 발견된 세 개의 물고기 등뻐 목걸이 이다. B.C1만5천~5천년에 이르러는 그 물량과 기술면에서 눈에 띄게 발전해갔다.이때에는 돌에 구멍을 뚫고,자르고, 갈고,세공하는 단계에까지 이른다. 그러나 보석의 진정한 가치는 보석 자체가 지닌 고유의 아름다움가 그 세공 기술에 있으므로 진정한 보석의 역사는 청동기시대 이후에 시작된다. 이것은 또한 금이 발견된 시기와 일치한다. 금은 인간에 있어서 숭배의 대상이었다.인간의 역사 가운데 거의 6천년 이상이 금을 찾기 위해노력에 받쳐졌다.금이 그렇게까지 인간을 사로잡은 것은 희소가치뿐만 아니라 찬란한 황금빛의 아름다움에 태양 숭배 사상이 더해졌기 때문이었다. 이렇게 금을 발견하고 그것을 장신구로 사용함으로써 보석의 진정한 역사는 시작되었다.지난 수천년에 걸쳐 유럽에서'버석세공인'과 '금세공인(골드스미스)'이라는 단어가 동의어로 사용되어 온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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