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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석의 감정
◎ 보석은 크게 무색 투명한 다이아몬드와 유색 보석으로 나누어 진다.
다이아몬드의 경우는 무색 투명한 보석을 기준으로 감정을 하게 되는데, 감정이란 다이아몬드의 등급을 판단하는 방법이다. 다이아몬드를 구입할 때는 반드시 감정서를 받아야 한다. 다이아몬드는 감정서에 기재된 등급으로 가격을 평가할 수 있으며, 고유한 다이아몬드의 상태를 알 수 있으므로 섞여 있더라도 쉽게 찾을 수 있다. 루비나 사파이어, 에메랄드 등의 유색 보석은 감별을 하게 되는데, 감별이란 그 보석의 진위 여부 즉, 그 보석이 천연인지 합성인지, 그리고 천연의 경우는 처리방법을, 모조는 그 소재를 구분하는 것이다.
보석의 손질법
◎ 다이아몬드에만 유효한 세척법 가정에서 간단히 할 수 있는 세척법이 있다. 우선, 냄비에 물을 끓여 한창 끓고 있을 때 중성 세제를 한 방울 떨군 후 다이아몬드 반지를 그냥 열탕 속에 넣는다. 5,6분 지나면 다이아몬드 반지를 젖가락으로 집어내 열탕에서 부푼 때를 이쑤시개 끝으로 떼낸다. 더러움이 빠지면 다시 다이아몬드 반지를 열탕 속에 넣고 큰 스푼 하나 수북이 가루 비누(또는 분말 중성 세제)를 열탕에 넣는다. 그것을 그냥 끓여 거품이 넘칠 것 같으면 찬물을 넣는다.이렇게 5~6회 되풀이하여 끓이면 다이아몬드는 귀금속과 함께 말끔히 깨끗해진다. 꺼낸 다이아몬는 또 새로운 열탕에 넣어 끓인다. 이것은 이를테면"헹구어 씻기"에 해당되는 것이다. 세제 등의 미끈미끈한 점액이 빠지면 꺼내어 다이아몬드를 마른 헝겊 위에 놓고 그대로 건조 시키도록 한다.
[다이아몬드 씻는 법 ]
- 더러워진 다이아몬드(반지)에 중성 세제를 한 방울 묻혀 냄비의 끓는 물 속에 넣는다.
- 핀셋이나 젓가락으로 꺼내 이쑤시게로 더러움을 파낸다.
- 다시 끊는 물에 넣고 가루 비누를 큰 스푼 하나를 넣는다.
- 거품이 끓어 넘칠 듯하면 물을 부어 5~6회 되풀이한다.
- 새로운 물에 바꾸어 넣어 끓여 헹군다.
- 헝겊 위에 올려 놓고 자연 건조시킨다.문지르지 않는 것이 요령!
이렇게 열탕에 끓이는 방법은 열에 강한 다이아몬드에만 해당되며 그 이외의 보석에는 절대해서는 안된다.
◎ 기타 보석 손질방법
♠오팔 건조해지면 표면이 트는것과 같이 미세하게 갈라질 수 있으므로 착용후 마른 수건으로 깨끗이 닦은 다음 글리세린이나 올리브유를 약간 발라 놓으면 광택도 유지할 수 있고 건조에 의해 트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수정 자수정은 열을 받으면 황색.갈색.회색.적색.무색으로 변하며. 황수정은 무색으로 변한 다. 수정은 증기 세척은 피하고 초음파세척에는 일반적으로 안정
♠비취.옥 인성이 매우 좋아 잘 깨어지지 않는다. 그러므로 취급시 비교적 안전하며 초음파 세척 이나 증기 세척도 가능하다.
♠ 에메랄드 자연 상태의 얼이 많이 있기 때문에 연마시나 세팅시 또는 취급할 때 충격에 주의해야 한다. 가열하면 깨지거나 금이 감으로 열을 피하여 산에도 약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세척은 따듯한 비눗물이 좋으며 강한 합성제는 피해야 한다. 초음파 세척은 보석의 얼을 더 크게 하거나 세척기 안의 이물질이 얼 속으로 들어가서 보석을 더럽힐 염려가 있으므로 피해야 한다.
♠ 아쿼마린 액체 내포물이 많이 포함한 것 이외에는 대체로 안정하며 초음파 세척이나 증기 세척도 가능하다.
♠ 알렉산드라이트 대개 안정하며 초음파 세척이나 증기 세척이 가능하다.
♠ 캐츠아이 자연적인 얼이 심하게 포함된 것을 제외하고는 대개 안정하며 초음파 세척이나 증기 세척이 가능하다.
♠루비 경도와 인성이 뛰어나서 안정하나 쌍정이 심한 것은 충격에 의해 갈라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요즘 시중에서 거래되는 상당수의 루비는 유리 충진 처리가 되어 있어서 열을 조심해야 하며 세척시도 주의를 요구한다.
♠사파이어 경도와 인성이 뛰어나 쌍정이 심하거나 얼이 심하게 있는 것은 충격에 조심해야 한다. 루비와 마찬가지로 유리 충전된 사파이어는 열을 조심해야 하며 세척시도 주의 해야 한다. 스타석 중 특히 블랙 스타 사파이어는 파팅이 일반적으로 발달되어 있어 충격을 받으면 쉽게 갈라져 버리므로 주의해야 한다.
♠금
- 미지근한 물에 세제나 비누를 풀어 거품을 많이 만든다
- 금제품을 비눗물에 담근 다음 부드러운 칫솔을 사용해 여러번 문지른다
- 깨끗한 물로 헹군 다음 부드러운 천으로 물기를 닦아 낸다
- 우유를 미지근하게 데우고 우유 안에 금제품을 10분간 담가 둔다
꺼내서 물로 헹군 다음 부드러운 천으로 닦으면 금 본래의 반짝이는 빛을 되찾을 수 있다 보석이 박힌 금 액세서리는 알코올을 이용해 더러움을 닦아 낸다 몇 분간 에탄올에 적신 후 부드러운 칫솔로 문지른다 문지를 때 보석의 안쪽에서 바깥 쪽으로 문질러 주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말린 후 액서서리를 톱밥주머니에 넣고 여러 번 흔들어 주면 보석 본래의 광채를 되찾을 수 있다
♠은 은 액서서리는 시간이 지남이 따라 검게 변하기 쉽다 은제품 본래의 색을 되찾고자 한다면 치약을 이용한다 미지근한 물에 치약을 되직하게 풀고 은제품을 몇 분간 담근 다음 칫솔로 여러 번 문지른다 치약을 그대로 사용해도 되지만 문양이 있는 제품이라면 문양 사이로 치약이 낄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닦은 은제품의 색이 쉽게 변하는 것을 방지하려면 레몬즙을 이용한다 레몬 조각으로 은제품을 여러 번 문지른 후 물로 헹구고 부드러운 천으로 잘 닦아 낸다
♠진주 진주는 섬세함을 요하는 보석이므로 주의 깊게 다루어야 한다
- 진주와 진주사이에 매듭을 만들어 연결하면 줄이 끊어졌을 때도 진주가 흩어져 없어져 버리는 일을 방지할 수 있다
- 진주를 착용하기 전에 화장이나 머리손질, 향수 뿌리기들을 완료하는 것이 좋다
- 착용 후에는 순한 비눗물로 세척해두는 것이 좋다 이렇게 하면 땀, 향수, 헤어스프레이 등 진주에 묻은 이물질이 제거된다
- 착용하지 않을 때는 부드러운 가죽가방에 넣거나 티슈로 잘 싸서 보관하여야 한다.
♠상아 상아는 쉽게 때가 타는 편이므로 자주 닦아주어야 한다 치약을 칫솔에 묻혀 문지르면 상아 본래의 색을 되찾을 수 있다 상아가 누렇게 변색되는 것을 방지 하기 위해서는 솜에 묻혀 10번 정도 문질러 준다 |